아이가 날카로운 것에 베거나 찔리면 상처가 납니다.
그런데, 이를 집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치료하게 되면 흉이 남을 수 있는데요.
가벼운 상처일 때라면 지혈만 제대로 하면 저절로 아물지만
상처가 크게 났다면 병원에 먼저 가는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상처 부위에 아무거나 처방 없이 바르거나 민간요법을 쓰게 되면
치료하기가 더 힘들어지고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를 일단 깨끗한 거즈같은 것으로 눌러 피를 멎게 한 후 ,
병원에서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고 의사들은 조언합니다.
지혈을 한다고 이것저것 바르게 되면 오히려 방해가 되니 주의합시다.
또, 알코올로 소독도 함부로 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잘못 치료했을 때는 흉이 남기 쉬운 것이 아이들의 피부입니다.
의사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더 좋고, 딱지를 함부로 떼거나
치료에 쓴 붕대를 함부로 풀게 되면 더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 상처 부위는 햇볕 노출이 되게 되면 더 검게 짙어지므로,
드러나는 부위라면 붕대 등으로 가려주고, 얼굴이라면 모자 등으로 가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