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는 모로 반사가 심한 아이였어요~
100일이 지날때까지 속싸개를 해 주었는데,
속싸개를 해주면 정말 잘 자고, 안해주면 잘 깨고 그랬지요~
하지만 더운 여름이 되고 스와들업과 속싸개를 졸업할 시기가 왔는데
그냥 마냥 풀어주기는 안심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들인 것이 바로 이 핀츠빈입니다!!
아이가 자고 있을 때 찍은 것이라 어두운 사진이네요~
우리 아기는 뒤집기를 하고 나서도 핀츠빈을 입었는데요~
손싸개 역할도 해주고, 나름 불가사리 같은 모양이었답니다.
스와들업보다는 덜 조여 주기 때문에 과도기에 쓰기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역시 가격이 너무 비싼것에 비해 너무 잠깐 써서 아쉬움이 있었죠 ㅠㅠ
아기 용품은 너무 잠깐 쓰지만 가격은 비싸고..
그렇다고 아이들이 손빨기를 하기 때문에 중고를 쓰긴 찝찝하고...
그래서 망설여 지는 것 같아요 ㅠㅠ
하지만 쓰는 내내 만족하면서 썼던 아기 잠옷이었어요.
여름에 속싸개를 졸업 못한 아가라면 아예 기저귀만 입히고
요거 핀츠빈만 입혀도 좋은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