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어떤 것을 가르치며 이것은 뭐지? 하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커뮤니케이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테스트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린 아이도 이 사실을 눈치를 채고 있을 것입니다.
만약 답을 알고 있다면 뭐지? 라고 해서 새로운 지식이 생기는 것이 아니며,
만약 모른다면 아이는 머쓱해지고 기분이 나쁠 것이겠죠.
그래서 뭐지? 라는 질문으로 아이를 민망하게 하지 마세요.
(물론, 말을 조리 있게 말하는 아이에게 설명을 부탁하는 식이라면 괜찮습니다. )
아이에게 말을 걸 때 중요한 것은 말이나 소리를 흉내내게 하거나
말하도록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 듣고 아이가 스스로 말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입니다.
아이의 커뮤니 케이션 요구에 성실하게 응답하되,
~~라고 말해라, 혹은 ~~~라고 해라 하는 등의 명령 식의 대화는
아이를 오히려 움츠러들게 할 뿐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