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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한 내용 확장시켜 주기

아이가 말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면 그 말이 올바르게 늘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어떤 엄마들은 아이의 말에 "아니야 -000라고 해야지 "라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는데요.

그럴 경우 아이가 주눅이 들어 말하기를 두려워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아이의 말하는 내용을 확장시켜 주는 것입니다.

같은 대상에 함께 주의를 기울이고 그 것에 엄마도 마음을 쏟으며 대화하는데요.

아기가 "저기, 고양이~"라고 했다면 엄마의 대답은

"그래, 저기 고양이가 뛰어 가고 있구나 " 라고 확장시켜 주는 것이죠.

알수 없는 말로 문장이 뒤섞여 있다면 그를 지적하기 보다는

"그렇구나~"로 시작하는 말로 아이의 문장을 정리해서 공감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죠.

 

아이의 주의가 급하게 옮겨갈 시기이기도 한데,

그전 대화가 재밌었다고 해도 주의가 옮겨갔다면 엄마도 바로 쫓아가며 말을 걸어주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명령하지 않고 행동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그를 중계하듯 이야기 해주는 것은

아이에게 좋은 언어 자극이고 따라하고 싶게 만들 것입니다.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지시하고 어른의 관심 대상으로 행동을 옮기려 하다보면

고집이 세진 아이와 부딪힐 수 밖에 없으니 주의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