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때 이불에 오줌을 싸는 것을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야뇨증이 있는 아이들은 대체로 방광의 크기가 다른 아이들보다 작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라서 관심이 필요합니다.
보통 1~20% 정도가 만 5세가 되어도 밤에 실수를 한다고 하는데요.
야뇨증은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보다 많다고 하며,
부모가 어렸을 때 야뇨증이 있었다면 아이도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아이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일시적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고 해결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야단을 치거나 벌을 줄 것이 아니라 칭찬과 적당한 상을 주면서 치료하며,
잠자기 들기 전에 소변을 보 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 중에 화장실 불을 켜고 방에 간이 변기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밤에 실수를 했을 때, 아이가 스스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머리맡에
새 옷을 두어 배려해 주며, 젖은 이불에 아이를 자지 않게 하도록 합니다.
방광 용적을 늘리기 위해서 물을 많이 먹여 방광 용적을 늘리고,
낮에 오랫동안 소변을 참게 연습시키는 것도 방법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