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탐색"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아이들에겐 태어나서 처음 본 것이 다수이고
이 것이 더 알고 싶고 신기하고 궁금할 수 밖에 없지요
어른들은 몇십년간 보고 지낸 것이지만 아이들은 모든 것이 새롭고
또 구강기의 아이들은 그것을 맛보며 탐색하기 위해 입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그런 적극적인 탐색의 시간이 엄마들에겐 고통이 될 수 있지요.
아이가 위험할 수 있고, 혹은 더럽다고 생각되어 빼앗기도 하고요.
그러나 탐색을 하는 것을 지나친 걱정으로 막는다면
아이들은 그욕구가 채워지지 않아 막으면 막을수록 더 집착하게 된다고 하죠.
그래서 베이비룸같은 곳에 아이를 가둬두거나, 아이의 탐색을 막게 하는 것은
나중에 일탈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기어다닐 때부터 위험한 것은 위로 다 치워놓고
충분히 꺼내고 어질러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싱크대를 탐색하기 시작하면
하루에 10번이고 20번이고 꺼내서 저지레를 시작하게 되지요.
엄마는 그것이 치우는 것이 힘들지만, 그 때 아이에게 위험한 것은 치워놓고
충분히 탐색하게 하고 또 정리해 주고 이를 반복하세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가 더 클 때까지 그것을 하지 못하면 행동 반경이 더욱 넓어져
위험한 사태가 올 수 있기 때문체 충분히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