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유명한 정치 조크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헤어진 가족이 나중에 미국에 부통령이 되었는데도
나머지 가족이 알지 못했다.. 뭐 그런 내용.
미국 부통령의 희미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조크입니다.
현재 미국 부통령은 마이크 펜스로, 얼마전 평창 올림픽 때 우리 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죠.
미국 부통령의 권한은 상원의장을 겸임하는 데요,.
찬반의견이 같은 표로 나올 때 결정표를 낼 수 있으나, 사실 그다지 많은 경우가 되지 않지요.
또, 부통령은 미국 대통령이 사망하거나 탄핵될 경우 대통령 자리를 승계합니다만,
이 역시도 역사에 몇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많은 권한을 행사 하지 못합니다.
사실상, 부통령은 대통령이 요구하는 바에 따른 일을 하는데요.
현재 펜스 부통령같은 경우는 모든 주목을 본인이 받기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많은 일을 하고 있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오바마 때의 미국 부통령인 조바이든 부통령은 의회와 예산 협상을 할 때
중심을 잡게 하고, 부시 전 대통령은 딕체니 부통령을 국가안보 문제에 관여시키며
권한을 주었지만, 현재 미국 부통령은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 않지요.
의전상에서는 높은 서열인 미국 부통령이지만 역할은 미미하지만
그래도 현대 들어서는 많이 그 중요성이 올라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