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걷고 뛰어다니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면
이상하게 옷만 벗겨 놓으면 아이가 집안을 마구 뛰어다녀서
옷 입히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라고요 ?
사실, 아이는 그 것이 매우 재미있는 시기라고 하네요~
그런 아이에게 억지로 붙잡아 옷을 입히게 되면 아이는 온 몸으로 저항하게 됩니다.
이 또래의 아이들은 맨 몸일 때 느껴지는 홀가분함을 좋아하고,
옷을 갑갑하다고 생각합니다.
옷을 입어야 예의가 있고, 또 따뜻하다는 것을 잘 인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정색하고 나무라기 보다는 옷이 필요한 기능적 이유, 사회적 이유를
아이가 알기 쉽게 차근차근이 설명해 주세요~
피부를 보호해야 하고, 옷을 입지 않으면 넘어질 때 더 많이 다치고
또 감기에 걸려 아플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시고,
옷을 입으면 예의가 없는 것이라는 것도 알려 주서야 합니다~
엄마, 아빠 등의 다른 식구들이 발가벗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그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그 것이 좋은 것이란 것을 알려주세요ㅣ.
아이가 원한다면 목욕 후 잠깐은 옷을 입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허용해 주세요.
지금이 엄마 앞에서 벗고 다니지, 조금 더크면 절대 엄마앞에서 옷도 안갈아입으려할테니까요~
조금 더 귀엽게 봐 주시고 차근차근히 설명하시고
아이를 억지로 들어앉히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