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 어진이 공개되고 복원되었다는 포스팅을 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세조는 잔인하게 자신의 조카인 단종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했던 잔인함이 있지만 정치는 잘했던 것으로 알려진 임금입니다.
수양대군 시절 기록을 보면, 세종은 수양대군을 많이 신뢰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과 활을 좋아하고 성격이 급하고 거칠었던 것으로 사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문종의 성정과는 조금 다른 세종의 둘째 아들이었죠.
하지만, 그런 성격에도 불구하고 명나라 사신으로 오가고
문종을 도와 신진법을 완성하고, 또 한글 창제에도 역할을 했습니다.
종친이 정사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종때만 어겼다고 하는데요~
세종은 여러가지 일들을 완성하기 위해 본인처럼 우수한 아들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켰으며, 이는 수양대군이 세력을 만드는 데 역할을 했다 보여집니다.
계유정난.
여기서 '난'은 임진왜란이나 왕자의난 과 같은 한자를 쓰는 '난리'의 난이 아닙니다.
오히려 거꾸로 난리를 정리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문종이 승하하며 김종서에게 단종을 부탁하게 되는데,
김종서가 그 기세를 등에 업고 그 기세가 하늘에 치솟았다며
안평대군 등과 도모하여 역모를 꾸미고 있다고 수양대군이 판단하고
김종서를 죽인 뒤 왕에게 보고하게 되지요.
이렇게 정권을 잡은 후에도 사육신 등 피를 많이 보게되는 세조!!
수양대군, 세조의 정치는 어떠했을까요 ?
다음 포스팅에 이어 설명해 드릴게요~